2020년, 꼭 가봐야하는 나라 5곳 (+ 여행 정보 총 정리)
2020년 꼭 가봐야하는 나라 5곳
패션, 문화, 예술, 라이프 스타일 등 모든 카테고리를 다루는 패션 매거진 'Bazaar'에서 2020년 여행 위시리스트에 넣으면 좋을만한 장소 10곳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중 5 장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탄 (Bhutan)
부탄은 국가의 GDP는 비록 낮을지 몰라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알려진 곳으로, 항상 여행자들의 위시리스트에 빠지지않는 장소입니다. 물론, 방문하기가 까다롭고, 많은 계획이 필요하며 부탄정부에서는 자국의 전통문화 유산의 유지와 보수를 위해 1일 당 지정 여행 비를 지불해야하지만 그만큼 더 가치가 있을 것 입니다!
사진 ⓒ Six Senses
글로벌 호텔 그룹 식스센스(Six Senses)는 부탄에 '팀푸(Thimphu)', '푸니카(Punakha)', '파로(Paro)'에 이어 4번째 호텔인 '갱티(Gantey)'를 최근 오픈하였는데요. 이어서 2020년 봄, '붐탕(Bumthang)'이 5번째로 개관한다고 합니다.
전통 목재 건축 양식을 활용하여 지은 이 호텔의 모든 객실에서는 파노라마 창을 통한 포브지카 계곡(Phobjikha valley)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고, 전 객실 발코니에 천체 망원경이 구비되어 있으며, 2020년 상반기까지 개관 프로모션으로 조식, 중식, 석식이 무료 제공되며 세탁 서비스와 공항 픽업 서비스까지 사전 요청 시 무료 제공한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자 신청 및 여행 방법은, 부탄지정여행사(해외 제휴여행사 포함)를 통해서만 발급 및 여행이 가능하며, 일반 해외 여행지와 다르게 개별 여행이 불가능하여 반드시 여행사를 통한 풀 패키지 투어 신청을해야 여행이 가능합니다. 해당 지정여행사 리스트는 '부탄 관광청 홈페이지(www.tourism.gov.bt)'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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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지아 (Georgia)
유럽 동부, 러시아와 터키 사이에 위치한 조지아는 와인과 지중해식 요리로 유명한 나라이며, 수도는 트빌리시(Tbilisi)로,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않은 여행지이지만 패러세일링, 래프팅, 승마 및 와인 투어, 테마 파크, 고대 유적지 등 많은 여행 액티비티가 많은 곳으로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한달살기 등 장기간 여행에도 인기가있는 곳입니다.
인기 유명 관광지로는, 수도의 랜드마크 '트리티니 성당(Gergeti Trinity Church)', 그리고 성당 맞은편에 위치한 최고의 전망장소를 보유한 카즈베기 산(Mount Kazbek), 그리고 무료 와인 시음을 할 수 있는 포도밭&양조장 '카라라슈빌리의 와인 셀러(Karalashvili's Wine Cellar)',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Svetitskhoveli Cathedral)'에는 예수님의 외투가 묻혀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source : hotelscombined)
조지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 호텔은 트빌리시의 5성급 '메리어트 호텔(Tbilishi Marriott Hotel)', '래디슨 블루 이베리아(Radisson Blu Iveria Hotel)', 그리고 바투미지역의 '쉐라톤 바투미 호텔(Sheraton Batumi Hotel)' 등이 있습니다.
3. 아일랜드 (Ireland)
맥주 기네스의 고장 아일랜드는 우리나라에서 어학연수와 워킹 홀리데이로도 유명한 곳 으로, 4대 도시 더블린, 골웨이, 코크, 리머릭 등이 인기가 있는 지역입니다. 아일랜드 여행의 장점 중 하나는 주변에 파리, 로마, 프라하 등으로 쉽게 여행이 가능한 점 입니다.
4대 도시에서 언급했던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리머릭(Limerick)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음식 혁명이 일어난다고 불릴만큼 젋은 요리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곳이라고합니다. 이 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19세기 지어진 성 호텔, '어데어 매너 호텔(Adare Manor Hotel)'이 리머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샤넌 국제공항에서 4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어데어 매너 호텔에는 리머릭 지역의 첫번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The Oak Room'을 포함하여 4개의 식당이 있으며 '라메르 스파(La Mer Spa)', 18홀 골프 코스, 아이돌봄 서비스 등 5성급 답게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가족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곳 입니다.
4. 이탈리아, 피엔차 (Pienza, Italy)
피엔차(Pienza)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방에 있는 15세기 중엽 르네상스 모습을 간직한 소도시입니다. 슬로우 시티(Slow City) 라고 불리는 만큼 북적거리는 도시를 떠나 이탈리아의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휴양을 하고 싶은 분 혹은 커플 여행객 분들께 인기가 많은 지역입니다.
비록 피엔차가 소도시이지만 약 200여개의 숙소가 자리잡고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인기있는 호텔은 1박에 10만원 중반대의 3성급 '호텔 레지던스 산 그레고리오(Hotel Residence San Gregorio)', 부터 단 12개의 룸이 있는 '라 반디타 타운하우스(La Bandita Townhouse)' 등은 주요 관광 명소부터 분위기 좋은 카페, 레스토랑을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관련글 :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5. 중앙 아시아, 실크 로드 (Central Asia, the Silk Road)
실크로드는 다소 생소한 단어일 수도 있을텐데요. 비단길(Silk Road)의 이름 처럼 고대 실크를 포함한 무역을 하면서, 문화, 정치, 경제 등 동서양의 문화교류의 거점이 되었던 길을 의미합니다. 중앙아시아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5개국이 포함되어있으며, 육로 or 항공을 통해 국경 통과가 가능하기때문에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9세기 실크로드 고대 도시 사마르칸드(Samarkand)의 기념비적인 건축물인 레지스탄 광장(Registan Square), 그리고 모스크와 바자르가 있는 도시 부하라(Bukhara) 등이 대표적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여행 방법 중 하나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평이 좋은 Ayimtour Travel Agency 혹은 FIESTA Travel company 혹은 Peopletravel 등의 현지 여행사 사마칸드 투어로 타슈켄트(Tashkent), 키바(Khiva), 사마칸드(Samarkand), 그리고 부하라(Bukhara) 등의 실크로드 지역을 모두 방문하는 것 입니다. 개별적인 이동 보다는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편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실크로드의 여행을 조금 더 즐겨보고 싶다면, 키르기스스탄(Kyrgyzstan)과 타지키스탄(Tajikistan) 방문도 좋은 선택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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