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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한달살기 좋은 해외 자유여행지 추천 BEST 3

2019.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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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한달살기 좋은 나라 추천

BEST 3



살면서 한번 쯤 경험하면 좋을 혼자 해외에서 살아보기!



요즘 해외에서 한달살기가 유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미 한달살아보기로 유명한 태국의 치앙마이를 제외하고 선택해보았는데요!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를 선정한 기준으로는 혼자다녀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을만큼 치안이 좋은지, 

대중교통이 편리한지, 음식 선택의 폭의 다양성 그리고 인터넷이 잘 되는지, 그리고 즐길거리가 많은 곳들 위주로 골라보았으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타이페이, 대만


Taipei, Taiwan








일반적으로 모든 여행자들에게 매우 안전한 곳으로, 보행자 전용도로와 엄격한 교통법규가 있어 걸어다니며 여행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현지인들도 친절하기로 유명한 타이페이!




> 대만의 출입국



단기 관광, 출장의 경우 무비자로 90일간 체류가 가능합니다. 입국 시 반드시 여권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하며 왕복 항곤권 혹은 다음 목적지의 항공권을 지참하고 있어야해요.


체류 기간이 90일이 넘는경우 주한국 타이베이대표부 혹은 부산사무처를 방문하여 비자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 숙소, 음식, 교통비



● 안타깝게도 타이베이의 숙소가격은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보통 주변에 편의점, 슈퍼마켓, 병원, 식당, 카페 등 편리시설들이 다 전략적인 위치에 있는 아파트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 등 공동 생활 공간에 있는 개인방의 비용은 일반적으로 한달 60~70만원을 예상할 수 있어요. 또, 많이들 이용하시는 에어비앤비(Airbnb) 개인 룸은 월 85만원 ~ 100만원 정도로 한달 간 이용할 수 있어요. 세탁 등 일반 옵션들은 보통 임대료 안에 모두 포함되어있어요.


● 음식은 지역 길거리 음식의 경우 약 4천원 정도로 저렴하게 한 끼 식사 해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카페는 조금 비쌀 수 있어요. 길거리에 있는 로컬푸드 외 일반적인 레스토랑은 한 끼 약 만원 이상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교통수단의 경우 아주 편리하게 잘 되어있기때문에 가고싶은 곳 어디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기차와 버스는 넓고 쾌적하여 한국 대중교통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또 특이한 점은 자전거 공유 시스템을 이용하면 처음 이용시 30분간 무료로 이동가능하고 그 이후에는 30분당 300원대로 아주 저렴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어요! 하지만 택시요금이나 우버의 경우 꽤 비싼 경향이 있습니다.





> 즐길거리



타이페이에서는 축제, 콘서트 그리고 주말 마켓 등 항상 가볼 곳이 많습니다. 만약에 타이페이 외곽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고싶다면 효율적인 철도 시스템 덕에 다른 지역으로도 쉽게 당일치기가 가능합니다. 코끼리 마운틴에서 하이킹을 하거나 콘크리트 정글을 바라보며 자연을 즐겨보세요.












2. 발리, 인도네시아

Bali, Indonesia










전세계 여행자들이 발리를 사랑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멋진 빌라들로 가득차있으며 저렴한 물가로 인해 한달살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 입니다. 발리의 현지인들은 외국인들이 아주 익숙하기때문에 다들 친절하고 환영하며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발리에서 한달살기를 결심했다면 로컬들과 친해지도록 노력해보세요.




> 비자 : 



인도네시아 발리는 30일 이내 일정의 여행 시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30일 이상 체류를 계획 중이라면 발리 공항에서 현금 지불 후 도착비자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무비자와 같이 30일이지만, 연장을 하게되면 60일까지 머물 수 있어요. 에이전시 혹은 이미그레이션을 통해 연장도 가능합니다. 




> 숙소, 음식 그리고 교통수단



● 월 60~70만원에 개인 프라이빗 수영장 완비된 별장? 네, 발리에선 가능합니다! 단기, 장기로 렌트 가능한 빌라는 수백 채에 이릅니다. 발리에서 자유여행이 처음이라면 초반에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여 우붓에 위치한 라이스필드 뷰가 보이는 숙소를 이용해보세요. 다른 지역들도 탐색해보고 가장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하기를 추천드려요. 자유여행자들이 많은 곳은 우붓(Ubud), 짱구(Canggu), 스미냑(Seminyak) 등이 있습니다.


● 발리의 골목에서 모퉁이를 돌면 적어도 하나의 힙스터 느낌의 카페가 나올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정통음식은 혼자서 찾기는 힘들 수 있지만 현지인들에게 저녁밥을 어디서 먹는지 물어본다면 찾기 수월해지겠죠? 로컬식당에서는 거의 $1불 내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지만, 조금 퀄리티가 있는 카페나 중급 레스토랑에서는 약 $10~ $15불이면 식사 해결이 가능합니다.


● 비록 가장 안정한 방법은 아니지만, 발리에서 오토바이 렌트는 가장 흔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특정 지역에서는 도로가 좋은 편이 아니며, 항상 교통혼란이 있을 수 있어서 자신이 없다면 다시 한번 고려해보세요. 오토바이나 자전거 렌트 외 개인 운전사를 고용하여 이동도 가능하며 특히 공항 환승할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즐길거리



발리 특히 해변 쪽을 거닐다보면 서핑보드를 들고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서핑을 처음 접한다면 배우기 가장 좋은 장소는 발리입니다! 그 외에도 폭포를 보러가거나, 요가 클래스에 참가하고, 롬복, 누사 아일랜드, 힐리 아일랜드 등으로 가는 보트 투어도 참여해보세요. 










3. 호치민, 베트남


Ho Chi Minh City, Vietnam







호치민은 디지털 노마드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시 중 한 곳입니다. 왜냐하면 집을 구하기 쉽고 저렴한 물가 덕분에 저렴한 비용으로도 잘 먹고 살 수 있는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자신의 한달살기 여행지를 고르는 기준에 비용과 빠른 인터넷이 포함되어있다면 베트남을 추천드립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도시 중 한 곳인 호치민에는 거리에 사람들과 교통체증이 꽤 흔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멈추지않는 수 많은 오토바이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길을 건널때 멈추지말고 그냥 건너세요! 그러면 운전자들이 알아서 피해간답니다. 오히려 멈추게되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당황하여 큰일날 수 있어요! 


베트남 사람들은 대부분 친절하기때문에 현지인들과 친하게 지내보는 것도 잊지마세요 :)




> 비자



대한민국 국적이라면 15일 미만 체류시 비자가 불필요합니다. 하지만 15일 이상 체류시 반드시 비자를 미리 발급 받아야하는데요. 혹시 15일 미만 무비자로 입출국한 후 30일 이내 재방문 계획이 있다면 관광이라도 비자를 발급 받아야합니다. 우리는 관광 목적으로 한달살기를 생각하고있으니 관광비자를 발급받아야겠죠. 관광비자의 경우 1개월 단수,복수와 3개월 단수, 복수까지 발급이 가능합니다. 비지니스의 경우는 따로 상용비자를 발급 받아야해요.


베트남 비자를 조금 알아보셨다면 베트남 도착비자라는 말을 들어보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도착비자란 말 그대로 현지에 도착하여 받는 비자를 말합니다. 미리 한국 비자 대행사 혹은 여행사에서 신청하여 현지 협력 업체에서 그 신청서를 이민국에 신청 후 발급받게 되는 과정입니다. 이메일로 받은 발급장을 베트남 현지 공항에 위치한 Transfer & VISA Counters 비자 창구에서 서류 접수 후 도장 비용을 지불하고 발급받은 후 입국 심사대에서 수속 받으면 됩니다. 과정이 간단하진 않기때문에 급하게 베트남에 방문해야하는 분들에게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숙소, 음식 그리고 교통수단



● 호찌민 시에서는 번화가에서도 임대료가 매우 저렴합니다. 도심에 있는 멋진 방 1개짜리 아파트를 일반적으로 한달에 40~60만원 대로 구할 수 있습니다. 보통 외관상으로는 낡아 보일지 몰라도 내부를 완전히 개조해서 생활하기 편한 곳들이 많습니다. 호치민은 작은 거리와 골목길이 매우 많으니 좋아하는 코너를 찾아 처음 며칠 동안 에어비앤비 등을 통해 단기로 빌려 주변을 탐색하는 것도 좋아요.


● 베트남에서 음식은 대부분 한국인 입맛에 잘 맞을거에요. 한국에서도 친숙한 쌀국수, 수프, 스프링 롤 등으로 구성된 길거리 음식은 점심 저녁 등 보통 2천원 내외로 아주 저렴하게 해결가능합니다. 유명한 베트남 커피또한 천원 내외로 즐길 수 있어요. 현지식 외에도 서양 음식도 찾기 쉽고 보통 서양식당에서는 한 끼 5~6천원대로. 또 프랑스의 영향으로 특히 강변에 프랑스 카페가 많이 보입니다. 


● 호치민에서는 혼잡한 교통체증때문에 여행자가 직접 운전하는 자전거나 차 렌트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여행 좀 해보셨다 하는 분들은 택시어플인 우버와 그랩을 아실거에요. 그랩은 동남아판 우버로 유명한데요 그랩 바이크(Grab Bike)라고 바이크를 얻어타고 저렴하게 이동가능한 서비스가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1달러 미만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어플로 부르면 그랩 유니폼을 입은 오토바이가 오는데요. 헬멧을 받아 착용하고 뒤에 타시면 됩니다. 특히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께 유용할 것 같네요.




> 즐길거리


호치민시에는 흥미로운 박물관과 갤러리들이 많습니다. 또한 베트남 달랏이나 호이안과 같은 다른 지역으로가는 버스도 탈 수 있으니 짧게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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